여성 의류 브랜드 임블리가 지난 27일 울산 롯데백화점에서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했다.

패션기업 부건에프엔씨㈜(대표 박준성)는 올해 부산을 시작으로 8월 울산, 9월 대구에 연달아 매장을 오픈하며 오프라인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임블리는 영프라지 명동점, 건대 스타시티점 등 서울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인지도를 쌓으며 여성 의류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지난달 27일 울산 롯데백화점 매장에서는 SNS 셀러브리티인 모델 임지현 상무가 직접 매장을 찾아 팬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코디를 제안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업체 관계자는 "9월 대구점도 오픈 예정으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탕으로 오프라인 사업 확장을 할 수 있었다”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론칭한 임블리의 시그니처 코스메틱 브랜드인 '블리블리'는 코스메틱 사업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 브랜드의 제품은 공식 온라인숍과 롯데백화점, 홍대 엘큐브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진영 기자 (ljs@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