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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전원책, 군수가 사냥하던 곳? '세금으로 만든 광광지에..'

발행일 : 2016-09-02 07:32:59
출처:/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 <출처:/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

지난 1일 방송된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에서는 각 지방자치단체들의 '혈세 낭비' 논란에 대해 이야기했다.

인천시가 853억을 들인 '월미은하레일'은 단 한 번의 영업도 하지 않은 채 철거됐다. 또 충북 괴산군은 기네스북 등재를 위해 5억이 넘는 돈으로 '대형 가마솥'은 기네스북 등재에 실패했다.

이러한 지자체들의 '혈세 낭비'에 대해 전원책은 "니들(?) 돈이면 그래 쓰겠냐"며 따끔한 한줄 평을 남겼다.

전원책은 "괴산군의 임각수 군수가 현재 구속 수감 중인데, 호랑이가 살았다는 안내판에 '임각수 군수가 청년 시절 창을 들고 사냥하러 다녔던 곳'이라는 군수의 일화가 적혀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우상화 논란이 일었던 해당 관광안내판은 철거된 상태라고 한다.

이에 유시민은 "제일 큰 것, 제일 높은 것, 제일 긴 것을 선호하는 거대 선호증"이라며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이것만 하겠냐"고 지적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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