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1592' 이순신과 귀선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592년 4월 12일, 임진왜란 딱 하루 전날에 최종병기인 거북선이 완성 된다. 46전 46승 세계 해전사에서도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이순신 장군 불패의 신화 뒤에는 거북선이 있었다.
난중일기에 기록된 이순신 장군은 악몽에 시달리고 술이 없이는 잠을 청할 수 없으며 토하고 설사하며 고통스러워했고 이유 없이 코피를 흘렸다고 한다.
'임진왜란 1592'의 이순신 장군은 끊임없이 고민하는 모습이다. 그리고 그 고민은 다름 아닌 ‘나는 어떻게 싸워야하는가...’이다.
특히 배우 최수종은 그 많은 무술 합을 거의 한두 번의 연습만으로 몸으로 익혀냈다. 이건문 무술감독은 배우 최수종의 이런 초인적인 능력을 “마치 몸으로 무술을 흡수하는 느낌”이라고 극찬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