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숙박O2O 운영기업 위드이노베이션이 채용문화 개선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경제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표창을 수상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위드이노베이션(대표 심명섭, 이하 위드이노)은 전날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던 '2016년 지역산업진흥 유공 포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위드이노는 이번 포상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함으로써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핵심서비스인 숙박O2O '여기어때'·'호텔타임'의 약진을 바탕으로 지난 한 해 동안 100명 이상의 신규채용을 진행하면서 스타트업 기업 중에서 이례적으로 많은 일자리를 창출한 것이 큰 점수를 받았다.
여기에 위드이노가 '인재 제일주의'를 표방하며 지난 5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면접'도 표창수상에 한몫했다. '찾아가는 면접'은 면접자가 정한 시간과 장소에 면접관이 방문해 채용미팅을 진행하는 위드이노만의 독특한 채용문화다.
위드이노베이션 심명섭 대표는 "2년 반 동안 시장점유율 1위에 오르는 등 회사가 빠르고 안정적으로 성장하는데 당연히 모셔야 할 인재들로 인해 장관 표창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스테이테크 전문기업으로서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고객친화정책으로 고품격 숙박O2O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할 것이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산업진흥 유공 포상'은 지역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행사로, 올해는 위드이노와 함께 LX한국국토정보공사·청주시·광주광역시 등이 표창을 수상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