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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FC, 퍼스트리그 성료…에너스킨 후원 협약 맺어

발행일 : 2016-10-10 17:10:00


[RPM9 이상원기자] 국내 최대 입식격투기 단체 맥스FC는 지난 9일 종로구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개최한 MAX FC퍼스트리그를 성황리에 마치고 신규 후원까지 성사시키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MAX FC 퍼스트리그는 총 60명이 참가해 메인 무대 입성을 위한 열띤 경쟁의 무대를 펼쳤다. 특히 이 날은 MAX FC에서 신규 도입되는 퀸즈리그 4강 토너먼트 참가자 2인을 선발하는 선발전과 MAX FC 헤비급 챔피언십 4강 토너먼트의 남은 한 자리의 주인공을 결정하는 자리였다.

여성부 퀸즈리그에서는 박성희(21, 목포스타)와 김소율(21, 엠파이터짐)이 퀸즈리그 4강 토너먼트에 참가하게 됐으며, 헤비급 챔피언 4강전에서는 류기훈(21, 타이혼)이 승리를 거머줘 본선 경기에 진출할 예정이다.

박성희(21, 목포스타)선수. 사진=맥스FC <박성희(21, 목포스타)선수. 사진=맥스FC>
김소율(21, 엠파이터짐)선수. 사진=맥스FC <김소율(21, 엠파이터짐)선수. 사진=맥스FC>

이날 경기와 함께 ‘세계 최초 입는 테이핑 기어’ 에너스킨이 맥스FC와 브랜드 후원 협약을 맺고, 오는 11월 12일 대구에서 개최되는 MAX FC06 대회부터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에너스킨은 실리콘 압착 테이핑을 스포츠 의류에 접목시킨 ‘실리콘 압착 테이핑 기어’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에너스킨의 테이핑 기어는 프로 운동 선수들의 퍼포먼스 향상은 물론 부상 방지, 자세교정, 재활까지 다방면에 효과를 보이며 NBA, MLB, NFL, PGA, UFC 등 전 세계 다양한 종목의 프로 선수들이 시합과 훈련 시 착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너스킨 코리아 이상수 대표(좌), 맥스FC 이용복 대표(우). 사진=맥스FC <에너스킨 코리아 이상수 대표(좌), 맥스FC 이용복 대표(우). 사진=맥스FC>

한편 맥스FC는 오는 11월 12일 대구 영남이공대 천마체육관에서 ‘MAX FC06’ 대회를 개최한다. 금번 대회는 맥스FC에서 최초 도입되는 여성부 원데이토너먼트 퀸즈리그, 중량급 슈퍼파이트 ‘비스트룰’, 헤비급초대 챔피언 4강전, 한태 국제전 등 다양한 매치가 준비됐다. 구체적인 매치업 확정은 대회 한 달을 남긴 시점에서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이상원기자 sllep@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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