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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땅을 달리는 Car-Drone 국제 콘퍼런스’ 27일 개막

발행일 : 2016-10-26 09:55:00

경남도는 27일 진주시 경남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하늘과 땅을 달리는 Car-Drone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Car-Drone(PAV,미래형 개인용 항공기) 관련 산·학·연·관 전문가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콘퍼런스는 그간 국내유일의 PAV 경연대회다. 지난 6년간 행사를 치루며 축적한 경연대회 결과 및 PAV 산업의 국내외 동향과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경남도의 항공산업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된다.

‘하늘과 땅을 달리는 Car-Drone 국제 콘퍼런스’  27일 개막

콘퍼런스는 22일 사천 항공우주테마공원에서 개최된 제7회 Flying Car 경연대회 시상을 시작으로 개회식, 기조연설 및 주제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 이원주 자동차항공과장이 ‘항공산업에 대한 정부 정책’을, 항공우주연구원 김응태 항공연구본부장이 ‘PAV 개발 동향 및 발전 방향’에 대해 기조연설한다.

주제발표는 기술, 국제협업, 첨단 교통제도, 항공시장의 주제를 2개 섹션으로 나눠 진행한다.

중국 이항社 공동설립자 데릭숑(Derrick Xiong)  ‘유인드론의 개발현황과 한중 공동개발의 가능성’, 인도네시아 반둥공대 물조위도도(Muljowidodo) 교수 ‘한국-인도네시아 협력 이니셔티브 제안’,문화평론가 이상우 ‘영화 속 미래교통수단’ 등이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재)경남테크노파크와 인도네시아 반둥공대 간 기술개발 전문 인력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프로젝트 발굴 등 ‘Car-Drone(PAV)의 국제공동개발 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MOU’가 체결될 예정이다.

또한 PAV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한국항공우주산업의 PAV 시제작 기체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틸트로터기, 샘코의 듀오드론 등 관련 실물 기체를 전시한다. 그간 PAV 경연대회에 출품한 전국 우수 기체들의 전시 부스도 마련된다.

최만림 경남도 미래산업본부장은 “PAV는 도로망 포화와 운송시간 및 비용 증가에 대한 최적의 대안교통이다. 전국 최초로 PAV 콘퍼런스를 개최한 경남도가 적극적으로 산업화 방안을 마련해 미래수요에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유병수 기자 (ybs3456@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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