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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풀 라인업 전략 통했다…3분기 누적 영업이익 전년比 42.6% 증가

발행일 : 2016-11-14 09:39:13
롯데렌탈, 풀 라인업 전략 통했다…3분기 누적 영업이익 전년比 42.6% 증가

롯데렌탈(대표이사 표현명)은 지난 3분기에 누적 매출 1조1363억원, 영업이익 852억원, 당기순이익 297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롯데렌탈은 주요 사업인 롯데렌터카 실적 호조와 중고차 매장 매출 증가에 힘입어 올해 3분기도 견실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롯데렌탈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0.9%, 42.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33.5% 급증했다. 영업이익율 역시 2015년 6.4%에서 2016년 3분기 기준 7.5%로 1.1% 포인트 증가했다. 3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높은 성장을 보인 것은 ▲견실한 수익 창출 포트폴리오 보유 ▲구조적 원가혁신 노력 ▲혁신적 상품개발 ▲고객가치 혁신의 결과이다.

이러한 실적 호조는 롯데렌탈이 보유한 롯데렌터카가 ‘차량을 빌리고, 사고, 파는’ 풀 라인업으로 견실한 수익 창출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렌터카는 ‘신차장’ 신차 장기렌터카 광고 캠페인으로 B2C고객이 증가(전년 대비 29%↑)하며 장기렌터카 실적 호조를 이어가고 있으며, 중고차 경매장 롯데오토옥션은 업계 최초 도입한 2-레인 시스템으로 회당 경매출품대수 증가 및 중고차 수출 활성화로 매출을 견인했다.

영업 자산의 최적화를 통한 구조적 원가 혁신 활동으로 영업이익 역시 향상되었다. 카셰어링(그린카) 및 롯데렌터카 장·단기렌터카, 롯데오토옥션 중고차 경매까지 오토(AUTO)사업 전반에 걸쳐 운영 자산(차량)을 최적화 하고, 영업사원의 멀티플레이어화로 중고차 및 오토리스 영업을 활성화해 모든 사업부문에 걸쳐 실적이 개선되었다.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친환경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전기차 카셰어링(그린카) 및 장·단기렌터카 상품 출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 ‘알뜰카’ 등 상품개발도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챠량관리솔루션인 ‘오토매니저’를 롯데렌터카 고객뿐만 아니라 모든 운전자에게 무료로 공개하며 고객 가치 혁신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이러한 차별화된 상품개발과 고객 가치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올해 국내 3대 고객만족도지수인 국가고객만족도지수(NCSI),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까지 석권했다.

앞으로도 개인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장기렌터카 시장의 높은 성장세와 해외사업 강화, 그린카 카셰어링 수요 확대 등으로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질 좋은 성장(Profitable Growth)’을 바탕으로 올해 약 1조5000억원 이상의 매출과 영업이익 1100억원을 무리 없이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롯데렌탈은 건실한 펀더멘털(Fundamental)과 렌탈 및 자회사간의 경쟁력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Portfolio)구성으로 국내외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그린카’ 카셰어링, ‘오토리스’, ‘오토케어’ 등 토털 카 라이프 서비스를 제공하는 연계 비즈니스의 성장과 시너지로 올해도 최대 매출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에서 쌓은 노하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을 적극 확대해 기업가치 향상과 고객 만족을 동시에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렌터카는 전국 220여개 영업망과 15만대가 넘는 차량을 보유한 국내‧아시아 1위, 세계 6위 규모의 업체로, 3대 고객만족도 지수뿐만 아니라 2003년부터 12년 연속 한국서비스대상을 수상해 2015년 렌터카 업계 최초로 명예의 전당에 헌정된 바 있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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