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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카 “쉐보레 볼트 대여하면 5시간 무료”

발행일 : 2016-11-23 10:04:52
그린카 “쉐보레 볼트 대여하면 5시간 무료”

쉐보레와 그린카가 손잡고 주행거리연장전기차 볼트(Volt) ‘무한루프 1+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친환경 차에 대한 고객 경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오는 12월 31일까지 그린카 고객이 볼트 차량을 5시간 이상 대여하면 다음 대여 시 사용할 수 있는 ‘5시간 무료이용쿠폰’이 자동으로 지급된다. 무료이용 쿠폰의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7일 이내이며 적용 차종은 쉐보레 볼트에 한한다. 프로모션 기간 중 볼트를 5시간 이용할 때마다 무료이용 쿠폰은 계속 제공된다.

지난 6월 부산 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된 쉐보레 볼트(Volt)는 주행거리연장 전기차(EREV; Extended Range Electric Vehicle)로, 순수 전기차에 육박하는 18.4kWh 대용량 배터리와 2개의 전기 모터를 탑재한 친환경 차량이다. 쉐보레의 기술력이 돋보이는 최신 볼텍(Voltec) 시스템을 탑재, 총 676㎞에 달하는 최대 주행거리로 친환경차 확산에 걸림돌이었던 충전과 주행거리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한 혁신적인 제품으로 평가를 받아오고 있다.

볼트 차량은 현재 국내 일반 고객 대상으로는 판매되고 있지 않으며, 오직 그린카와 롯데렌터카를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다. 특히 10분 단위로 차량 이용이 가능한 카셰어링 서비스로 최신 친환경 차종을 경험하는 젊은 고객들이 늘면서, 그린카의 볼트 차량은 지난 10월 기준 동급 내연기관(가솔린, 디젤)차량과 비교해 약 2배 이상의 높은 이용률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GM 마케팅본부 이일섭 전무는 “더 많은 고객들이 쉐보레 볼트(Volt)의 탁월한 제품 경쟁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쉐보레는 볼트(Volt)뿐 아니라 내년 출시가 예정돼 있는 순수전기차 볼트EV(Bolt EV)를 통해 전기차 시장을 혁신적으로 주도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린카 마케팅부문장 황태선 이사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다양한 차종의 경험을 원하는 고객을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그린카는 국내 대표 카셰어링 회사로서 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차 보급 및 충전 인프라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쉐보레는 그린카, 롯데렌터카와 같은 대형 카셰어링‧렌터카 업체들에게 볼트(Volt)를 우선 공급해오고 있으며, LG화학 등 일반 법인을 대상으로 한 판매 역시 확대하고 있다. 지난 8월말 첫 인도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27대의 볼트(Volt)가 판매됐으며, 11월 역시 추가 법인 판매를 통해 순조롭게 판매량을 늘려갈 계획이다.

그린카는 쉐보레 ’볼트(Volt)’뿐만 아니라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일렉트릭’, BMW i3 등 다양한 친환경 차종을 업계 최초로 도입하며 친환경 차량에 대한 고객 경험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하이브리드, 주행거리연장전기차(EREV) 및 전기차 등 총 9종의 친환경차 풀 라인업(Full line-up)을 구축하고 190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쉐보레 볼트(Volt) 체험 확대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그린카의 모바일 앱이나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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