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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득 연예인, 측근 A씨 “술 마실 때 계산도 해 주고 용돈도 주는 사람” “연예인 부부 L과 S, N과 K등 있다” 폭로

발행일 : 2016-11-28 15:35:00
출처:/ 방송 캡처 <출처:/ 방송 캡처>

최순득 연예인, 측근 A씨 “술 마실 때 계산도 해 주고 용돈도 주는 사람” “연예인 부부 L과 S, N과 K등 있다” 폭로

최순실 씨의 언니 최순득 씨가 연예인들로부터 돈을 받고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점차 커지고 있다.

최근 최순득 씨 측근이 TV조선 ‘뉴스 판’ 인터뷰를 통해 “최순득은 강남에서 돈 좀 있기로 유명한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순득이)술 마실 때 계산도 해 주고 용돈도 주는 사람”이라고 언급하며, “연예인들 스폰해 주면 좋잖아. 밥도 사주고 용돈도 대주는데”라고 말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지난 27일 최순득 일가에서 운전기사로 일했던 A씨는 국민의당 송기석 의원실과의 면담에서 “최순득 씨가 유명 연예인과 경찰 고위직 부인 등과 골프를 즐겨 치는 돈독한 사이였다”고 밝혀 특혜 의혹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A씨의 증언에 따르면 최순득의 골프 멤버로는 연예인뿐만 아니라 경찰 고위직 간부의 부인도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A씨는 ‘최순득 연예인’으로 연예인 부부 사이인 L과 S, N과 K 등이 있었다고 폭로해 파장이 더욱 거세게 일고 있다.

박리환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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