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에 출시될 렉서스의 럭셔리 쿠페 LC500과 LC500h에 브리지스톤의 런플랫(Run-Flat) 타이어 ‘포텐자(POTENZA) S001L RFT’와 ‘투란자(TURANZA) T005 RFT’가 표준 장착된다.

포텐자 S001L RFT와 투란자 T005 RFT 타이어는 렉서스 LC500‧LC500h의 초고속 성능을 받쳐주기 위해 브리지스톤이 전용으로 개발한 런플랫 타이어다.

이 제품은 안정적인 차량 제어와 품격 있는 승차감을 갖췄다. 또한 스페어 및 보조타이어가 필요 없어짐에 따라 차량의 전체 중량을 줄임으로써 연료효율을 높여준다.

브리지스톤 런플랫 타이어는 펑크로 인해 공기압이 없는 상태에서도 시속 80㎞ 속도로 80㎞ 거리를 운행할 수 있다. 따라서 타이어 펑크가 발생해도 도로변에 차를 세우거나 노상에서 타이어를 교체할 필요가 없어 2차 사고의 위험을 없애준다.

이와 더불어 트렁크 공간을 넓게 설계할 수 있으며, 전기차의 경우 배터리 탑재공간으로 활용하면 차량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