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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인천지역 어려운 가정에 연탄 전달

발행일 : 2016-12-18 12:48:59
한국GM, 인천지역 어려운 가정에 연탄 전달

한국GM주식회사(이하 한국GM)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GM 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이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정에 사랑의 연탄을 기증하고, 이를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마음재단은 17일 인천연탄은행과 함께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십정동 및 동구 송림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87세대에게 가구당 200장씩 연탄을 전달하고 이 중 일부를 직접 배달해 어려운 이웃들이 난방비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날 연탄 배달에는 한국GM 제임스 김(James Kim) 사장을 비롯해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 유승종 수석부지부장, 대외정책부문 한주호 부사장, 생산부문 조연수 부사장, 노사부문 이용갑 부사장 그리고 한국GM 임직원과 직원가족 등 1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한층 더 높였다.

제임스 김 사장은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임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연탄을 기부하고 직접 배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국GM은 더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고객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종 수석부지부장은 “조합원들과 함께 배달하며 흘린 땀방울이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노사가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연탄을 전달받은 고영숙 할머니(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80세)는 “추워지는 날씨에 난방비 걱정이 많았는데 올해도 이렇게 한국GM 임직원들이 연탄을 직접 배달까지 해주니 한겨울 추위에도 걱정 없이 따듯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번 한마음재단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은 지난 2006년부터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 차원에서 11년째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그동안 한국GM 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기금을 통해 연탄 총 26만장을 전달했다.

한편 한국GM 한마음재단은 지난 2005년 한국GM 임직원이 중심이 되어 설립한 사회복지 법인으로 출범 이후 매년 설, 추석, 장애인의 날, 성탄절 등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명절이나 기념일 등에 다양한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펼쳐 오고 있으며 의료비, 장학금, 소외계층 영재학교, 시각장애인 지원 등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또한 차량 기증, 복지시설 수리 및 물품 지원, 긴급 구호 등 공익단체 지원사업과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고 있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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