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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요정 김복주’ 이성경, 남주혁의 기습 키스+고백에 ‘당황’

발행일 : 2016-12-22 10:15:00
출처:/ 방송 캡처 <출처:/ 방송 캡처>

‘역도요정 김복주’ 이성경, 남주혁의 기습 키스+고백에 ‘당황’

‘역도요정 김복주’ 남주혁이 이성경에게 ‘창고 키스’를 하며 돌직구 고백을 날려 안방극장에 설렘 가득한 기운을 불어넣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11회에서는 남주혁(정준혁 역)이 그동안 이성경(김복주 역)을 대해온 자신의 감정이 ‘사랑’임을 깨닫게 되며 본격적인 ‘러브라인’ 전환점을 맞았다.

절친 지일주(조태권 역)의 “너 요새 왜 이렇게 비밀이 많은 건데? 혹시 나 몰래 연애라도 하냐?”는 질문에 남주혁은 “나 그거 하고 있나봐, 연애. 나 혼자”라며 이성경을 향한 자신의 마음이 우정이 아닌 사랑임을 깨닫고 인정했다.

이성경은 역도에 회의감을 느끼고 동계훈련 불참을 선언해 기숙사를 떠나게 됐다. 이에 남주혁은 이성경에게 “심심하면 전화하라고, 훈련 끝나고 놀아 줄게. 안심심해도 해, 대기하고 있을 테니까”라고 은근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피아노를 배우면 결혼식에서 행진곡을 연주해주겠다는 이성경에게 “차라리 옆에 서던지”라고 혼자만의 고백을 해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이성경이 훈련을 쉬는 동안 택배회사 물류창고에서 일하게 되면서 남주혁의 감정은 봇물 터지듯 타올랐다. 이성경과 함께 일하며 상냥하게 대하는 복학생 오빠 지수를 경계하며 물류창고를 수시로 찾았다.

이어 이성경이 “여기 사람들이 보면 또 이상한 오해할까봐 그런단 말야. 자꾸 남친 아니냐고, 너”라고 말하자 남주혁은 기습 키스를 했다. 그리고는 “바보야, 내가 너 좋아한다고. 친구로 말고 여자로”라고 돌직구 고백을 날려 이성경을 당황케 했다.

당황스럽고 놀라운 마음에 말을 잇지 못하는 이성경에게 남주혁은 “니가 안보이면 궁금하고, 우울하면 맘 쓰이고, 웃으면 기분 좋고, 아프면 걱정되고. 그래서 미치겠다고. 이거 좋아하는 거 맞잖아”라고 말했다.

이어 이유를 묻는 이성경에게 “좋은데 이유가 어디 있어? 좋으니까 좋은 거지”라며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에 이성경이 “그냥 친구로 좋은 거지. 남자로는 생각해본 적 없어”라며 거리를 두자 남주혁은 “앞으로 딱 한 달만 만나봐. 만나면서 남자로 매력이 있나, 남친으론 어떤가, 써먹을만 한가. 충분히 체험하고 반품할지 어떨지 결정하라고” 라며 파격 제안을 했다.

한편 방송 말미에 남주혁은 이성경이 떨어뜨린 지갑에서 ‘버킷리스트’를 발견했다.

이에 이성경의 마음을 사로잡을 ‘대박 힌트’를 얻은 남주혁이 앞으로 어떻게 구애를 펼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박리환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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