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일본 Fuji&gumi Games가 개발한 모바일 SRPG '팬텀 오브 더 킬(운용예정사 DeNA HK, 이하 POK)'이 국내상륙을 앞두고 독특한 이벤트 전개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9일 DeNA HK측은 게임 'POK'에 대한 사전예약 실시와 함께, 인기 애니메이션 '페이트/스테이 나이트 (언리미티드 블레이드 워크스)'와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POK' 사전예약은 국내 3대 통합앱 마켓인 애플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원스토어 등을 이용하는 모든 유저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공식 사전예약 페이지와 국내 인기 사전예약앱인 '모비'와 '루팅'·'찌', 원스토어 등을 통해 실시하고 있다. 사전예약자 전원에게는 게임 출시 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히메석 15개'·'10만 제니' 등 풍성한 보상이 지급된다.  

또 'POK'의 정식 출시일에 맞춰 진행되는 인기 애니메이션 '페이트/스테이 나이트 [언리미티드 블레이드 워크스]'와의 콜라보레이션은 게임 내에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세이버·이리야스필·토오사카 린·라이더를 등장시켜 이들을 직접 조작하는 것은 물론 전용 시나리오를 플레이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게임 유저는 물론 애니메이션 매니아들에게도 희소식으로 인식되고 있다.

DeNA HK 관계자는 "CBT때부터 보여준 유저들의 열정적인 관심에 보답코자 2년 이상의 업데이트 콘텐츠를 통한 안정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정식 론칭 시 선보일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게임 'POK'는 전설 속 무기 이름을 지닌 신비로운 소녀들이 등장하는 정통 모바일 SRPG로, 고품격 일러스트와 다양한 직업형태를 갖춘 게임 속 소녀들이 유저들에게 수집욕구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