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유망 스타트업의 뛰어난 기술력과 정보를 소개하는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의 공동기획 프로그램 '스타트업을 알려주는 15분(時報) 특집 '스타트업이 경쟁력이다' 12회가 지난 13일 오후 12시 30분에 전자신문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생방송됐다.

'스타트업이 경쟁력이다' 12회는 스마트 자성소재를 이용해 다양한 촉감을 전달하는 '신개념 햅틱 기술'을 보유한 '씨케이머티리얼즈랩' 송승헌 차장이 출연했다. 그녀는 이날 방송을 통해 자사의 주력기술의 특징과 향후 전망 등에 대해 설명했다.

씨케이머티리얼즈랩은 지난 2013년 3월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자기유변탄성체'라는 소재를 바탕으로 '신개념 햅틱 액추에이터'라는 소형부품을 개발, 이를 활용해 스마트 디바이스에 적용될 수 있는 햅틱(촉감)기술 '비트터치(Beat Touch)'을 선보인다.

특히 이들의 기술은 스마트폰이나 웨어러블 디바이스, VR콘솔이나 액세서리에서 진동감과 리드미컬한 촉감을 제공하는 '비트터치S'와 VR장갑이나 신발, 수트 등에 접목될 수 있는 유연한 구조의 '비트터치M' 2가지 종류로 세분화돼, 첨단기술 영역은 물론 시·청각 장애인 보조 등 다양한 산업영역에서 적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이들 기업은 △디지털이노베이션 2016 대상 △타이베이 국제 발명 전시회 금상 등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송승헌 씨케이머티리얼즈랩 차장은 "저희 기술을 믿고 아낌없이 투자를 해주신 서울산업진흥원(SBA)과 이런 방송기회를 만들어준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 스마트미디어앤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저희 씨케이머티리얼즈랩의 비트터치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스마트디바이스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여러 기업과 파트너쉽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햅틱기술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는 스타트업 관련 방송(스알時報)외에도 △게임을 알려주는 15분(게알 時報) △무엇이든 알려주는 15분(무알 時報) △애플리케이션(앱)을 알려주는 15분(앱알 時報) 등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알려주는 15분' 시리즈를 스마트미디어앤과 공동제작하고 있다.

 '알려주는 15분' 시리즈 방송은 전자신문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etnews.kr/videos)를 통해 오후 12시 30분부터 15분간 실시간으로 방송된다. 방송 이후에는 페이스북과 네이버 TV캐스트와 유튜브 등 전자신문의 다양한 영상플랫폼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가고 있다. 방송 관련 출연 문의는 이메일(ksw0417@naver.com), 혹은 전화(02-6925-6355)로 하면 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