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손흥민 페이스북>

‘시즌 8호골’ 손흥민 활약에 토트넘 VS 애스턴 빌라 2-0 압승…FA컵 32강 진출

손흥민이 시즌 8호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행을 이끌었다.

9일 손흥민은 영국 런던 북부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챔피언십리그(2부리그) 애스턴 빌라와 2016‧2017 FA컵 3라운드(64강) 홈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손흥민은 1-0으로 앞선 후반 추가골을 터뜨려 애스턴 빌라에 2-0으로 승리했다.

그는 후반 35분 무사 시소크의 오른쪽 낮은 크로스를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직접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애스턴 빌라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6골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골을 포함해 시즌 8번째 골이다.

한편 이날 토트넘 입단 500일째를 맞은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진출 첫 시근 째 기록했던 8골과 동률을 이루기도 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으로 애스턴 빌라를 2-0으로 누르고 32강에 진출했다.

이날 경기가 끝난 후 영국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9점을 부여했으며, 이는 팀 내에서 4번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리환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