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업계자체의 노력이 '공동 미디어설명회'로 이어진다.
여기어때·스테이션3·패스트트랙아시아·펀다·스포카 등 국내 대표 스타트업 5개사는 17일 서울 대치동 소재 구글캠퍼스에서 '여기모임 With 스타트업' 미디어설명회를 개최했다.
'스타트업의 오프라인 혁신 성공사례'를 주제로 펼쳐진 이날 행사에서 패스트트랙아시아 측은 '바쁜 남자를 위한 소셜셀링'을 중심으로 자사의 오프라인 시장혁신 사례를 발표했다.
전아림 패스트트랙아시아 매니저는 "1:1 방문서비스로 진행했던 스트라입스는 국내 최고 셔츠업체 '드림팩토리' 합병과 찾아가는 스타일링 서비스 등의 오프라인 서비스와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제품단가를 낮추고 품질을 높이는 모습으로 고객들을 사로잡고 있다"며 "2017년에는 소비자중심의 시대인 '컨슈머토피아'의 시대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모임 With 스타트업'은 다양한 주제에 따른 스타트업 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로,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투자유치와 인식제고를 위해 홍보를 진행중인 스타트업들이 공동으로 기획한 홍보연합 채널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