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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직원들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및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사례’ 늘어

발행일 : 2017-02-02 18:24:03
기업들 ‘직원들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및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사례’ 늘어

2017년 ‘일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 일환으로 각 기업에서는 직원들의 복지 함양과 함께 ‘소중한 생명 살리기 캠페인’에 동참하며,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심폐소생술 교육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자동심장충격기 전문제조기업인 라디안(김범기 대표이사)은 지난 1월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D제약사와 충남 천안의 S엔지니어링, 강원도 원주의 H건설, 서울중구의 농협중앙회 등 다양한 기업의 문의에 따라서 회사를 방문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를 마쳤다고 밝혔다.

겨울철에는 낮은 기온으로 실내 온도차에 의한 심정지 환자가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다. 국내에서만 한해 약 3만 여명의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고 이들 중 골든타임(4분)을 놓쳐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선진국 대비 높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119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일반인들에 의한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12.1%로 스웨덴(55%), 미국(31%), 일본(27%) 등 주요 국가 등과 비교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또한 인구수 당 자동심장충격기(AED) 보급률도 주요 선진국 등과 비교해 10%에 미치지 못한다.

한편 라디안은 2015년부터 기업과 공기관, 지자체와 시민단체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을 진행하며 소중한 생명 살리기 운동인 ‘하트가디언 홍보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소성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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