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가요계 2월 컴백대전에 뛰어들 홍진영의 신곡 전체공개가 임박했다.

뮤직K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는 9일 오전12시 각 온라인음원사이트를 통해 가수 홍진영의 신곡 '사랑한다 안한다'를 공개, 본격적인 가요계활동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신곡 '사랑한다 안한다'는 SG워너비의 '라라라'·'내사람', 소녀시대 태연의 '사랑해요'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 안영민의 작품으로, 오리엔탈풍의 세미트로트 장르다.

특히 전주부분의 하모니카 연주와 사랑에 빠진 여자의 마음을 담은 노랫말이 홍진영의 애절한 보이스와 어우러지면서 환상적인 감각을 드러낸다. 또 영화 '조작된 도시'의 OST로 삽입되면서 만들어진 뮤직비디오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뮤직K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신곡 '사랑한다 안한다'는 홍진영의 애절한 보이스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를 갖고 있어 새로운 국민트로트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새로 시작하는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 2' 활동과 함께 활발한 가요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홍진영은 9일 오전 12시 디지털싱글 '사랑한다 안한다'를 공개한 후, 같은 날 오후 2시 가수데뷔 최초로 쇼케이스를 진행해 가요계 컴백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