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수입 상용차 시장에서 볼보 트럭이 1위를 차지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1월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대수는 총 433대이며, 이 가운데 트랙터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볼보트럭 184대, 만 112대, 스카니아 75대, 메르세데스-벤츠 42대, 이베코 20대의 순으로 나타났다.

차종별로는 트랙터가 209대, 특장이 159대, 카고는 65대다. 트랙터에서는 만이 62대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특장과 카고에서는 볼보가 1위를 기록했다. 이들 차종과 함께 많이 수입되는 덤프트럭은 국내에서 건설기계로 분류돼 이번 집계에서는 제외됐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그동안 승용차 등록대수만 발표했으나 올해부터 상용차 신규등록대수를 발표하고 있다. 앞으로는 매달 15일에 자료를 공개할 예정이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