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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그대와' 이제훈, 백현진에게 정체 들킬까 '긴장감↑'

발행일 : 2017-03-18 11:51:59

배우 이제훈이 백현진에게 시간여행자라는 정체를 들킬 위기에 처했다.

지난 17일 밤 8시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극본 허성혜/ 연출 유제원) 13회에서는 마린(신민아 분)이 원한다면 시간여행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데 이어 자신이 갑자기 실종될 것을 대비해 영상편지를 남겨 놓는 소준(이제훈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소준은 자신이 미래에 시간여행을 하다가 실종된다는 사실을 알고는 마린과 헤어지지 않기 위해 시간 여행을 포기했고, 혹시 모를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내 옆에 있는 널 위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겠다"는 내용의 영상 메시지를 남겼다.


'내일 그대와' 이제훈, 백현진에게 정체 들킬까 '긴장감↑'

이후 소준은 마린이 술에 취해 "나도 미래 물건들이 갖고 싶다"고 말하자 미래에서 공수해 온 선물들을 끊임없이 건네는 등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하지만 이도 잠시, 미래의 마린은 현재의 소준이 건넨 USB 영상 편지를 받고 "그 사람이 다녀간 것 같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는 소준이 실종 상태임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라 더욱 큰 불안감을 조성했다.

그리고 방송 말미, 평소 소준의 정체를 의심하던 용진(백현진 분)은 시간 여행을 떠나려던 소준의 뒤를 쫓았다. 이 때문에 소준이 용진에게 시간여행자임을 들킬 위험에 빠진 상황. 자연스럽게 다음화에 대한 궁금증도 한껏 높아지고 있다.

김건우 기자 (kwoo@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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