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민용과 개그우먼 장도연이 서로의 애장품을 보고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18일 오후 5시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신혼 섬 국화도에서 신혼 첫날을 보내는 최민용과 장도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두 사람은 가져온 짐을 풀기 시작했다. 특히 장도연은 자신의 가오나시 애장품들을 계속 꺼냈고 이를 본 최민용은 이후 인터뷰에서 "뭐 이렇게 생긴 애를"이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최민용의 애장품들도 이에 못지 않았다. 그는 가방에서 재난용품들을 줄줄이 꺼냈고 "나랑 결혼하면 남들보다 오래 살 수 있다"라고 자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건우 기자 (kwoo@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