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용이 승재의 밀당에 삐쳤다.
고지용은 19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승재에게 "아빠랑 노는 거 재밌었지?"라고 물었지만 승재는 묵묵부답이었다.
고지용은 다시 "아빠랑 노는 거 재밌었어 안 재밌었어?"라고 물어봤지만 승재는 딴청을 피웠다. 승재는 "엄마랑 노는 게 제일 좋아"라더니 다시 묻자 "아빠보다"라고 했고, 고지용은 "얄미워"라며 삐친 기색을 보였다.
고지용, 허양임 부부는 애정 테스트를 진행했다. 승재는 잠시 고민하면서 아빠를 보고 웃더니 엄마한테 가서 쏙 안겼다. 또 "아빠 메롱"이라며 놀렸다.
승재는 "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 해봐"라며 다시 하자고 했다. 승재는 엄마와 아빠를 번갈아 보더니 또 다시 엄마에게 달려갔다.
지현아 기자 (hyun1602@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