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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자친구 신비 "성인 된 날, 생애 처음 술 마셔"

발행일 : 2017-03-20 23:05:00

여자친구 신비가 올해 생애 처음으로 술을 마셨다고 말했다.

20일 밤 11시10분 방송되는 KBS2 '안녕하세요'에는 여자친구 신비, 엄지와 래퍼 지조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신비는 정식으로 성인이 된 올해 1월 1일의 일화를 공개했다. 신비는 "회사 직원들과 멤버들과 함께 생애 처음으로 술을 마셔봤다"고 말했고, 이영자는 "소맥의 첫 맛이 어땠냐"고 궁금해했다. 신비는 "처음에 먹었을 때는 쓴맛 때문에 별로였지만 먹으면 먹을 수록 왜 먹는지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신동엽은 "처음 먹은 것처럼 아주 연기를 잘했다"고 짓궂은 농담을 던졌다.
 

'안녕하세요' 여자친구 신비 "성인 된 날, 생애 처음 술 마셔"

한편 이날 녹화에는 남들과는 다른 미각을 가진 친구 때문에 고민인 20대 여성이 출연해 고민을 얘기했다. 복숭아 볶음밥, 비타민 알약 밥 등 레시피에 괴상한 아이디어를 더해 음식을 만든 뒤 이를 자신에게 강요한다는 것.

해당 친구가 만든 요리를 직접 먹어본 MC와 게스트는 충격적인 맛 때문에 쉽게 말을 잇지 못 했다. 상한 음식도 구별하지 못한다는 친구에게 이영자는 "어렸을 때부터 첫 맛을 잘못 배워서 본연의 음식 맛을 모르는 건 아닌지 걱정이다. 처음부터 다시 배워야 할 것 같다"고 충고했다.

이한나 기자 (hanna02@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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