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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시우 "노이즈 마케팅 아니다…이국주에게도 사과"

발행일 : 2017-03-21 15:09:54

배우 온시우가 개그우먼 이국주와 관련한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온시우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온시우입니다. 며칠간 생각을 정리하다가 몇 가지 해명해야 할 점과 사과드려야 할 부분에 대해서 확실히 집고 넘어가야 할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남긴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먼저 제가 이름을 알리기 위해 '노이즈 마케팅'을 했다는 말은 어불성설이다"라면서 "정말 우연치 않게 저의 댓글이 많은 네티즌분들께 호응을 얻었고 그것이 기사화가 돼 이슈가 되었을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온시우 "노이즈 마케팅 아니다…이국주에게도 사과"

또한 "전 악플에 대해 옹호하지 않았고 지금도 하지 않으며 앞으로도 하지 않을 것이다. 무분별하고 맹목적인 비하성 악플은 명백히 처벌받아야 할 사회적 문제며 근절되어야 할 사회악이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온시우는 논점을 흐렸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입장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면서 "넷상에서의 공개적인 '악플의 조롱'과 방송에서의 공개적인 '성적 조롱'은 모두가 잘 못된 것임을 느꼈고 그것을 말씀드리고 싶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전 여전히 제 생각이 틀렸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그것이 불러일으킨 큰 논란에 대해서는 명백히 책임이 크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면서 자신의 발언으로 인해 상처를 입은 당사자 이국주와 그 외 모든 사람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김건우 기자 (kwoo@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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