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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최고의 한방' 공동연출 많이 고민, 나는 플레이 디렉터"

발행일 : 2017-03-23 14:38:30

배우 차태현이 유호진 PD와 함께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 공동 연출을 맡는다다.
 
KBS2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극본 이영철/연출 유호진, 차태현) 측은 23일 "유호진 PD와 차태현의 공동 연출 체제로 운영된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함께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유호진 PD는 "생각지도 못한 미션을 맡아서 일이 점점 커진다는 느낌을 받았다.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사람과 함께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차태현씨밖에 떠오르지 않았다"고 말했다.
 

차태현 "'최고의 한방' 공동연출 많이 고민, 나는 플레이 디렉터"

차태현은 "의외의 제안에 고민을 많이 했다"며 "드라마 현장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리얼 예능을 해온 유호진 PD와 상호 보완하며 나아갈 수 있겠다고 생각해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말해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연출에 있어서 각자의 역할 분담이 있다고 했다. 차태현은 "유호진 PD는 연기에 대한 것을 많이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에 나는 배우들과의 커뮤니케이션과 연기 디렉팅에 집중하고, 편집이나 스태프 조율은 유호진 PD가 하면 된다"며 자신은 현장에서 직접 호흡하며 연출하는 '플레이 디렉터'라고 설명했다.
 
차태현은 배우로서 출연까지 한다. 그가 연기하는 이광재는 작은 엔터테인먼트 월드 기획의 사장이다. 차태현은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내가 연출로만 앉아있는 것보다 연기를 하면서 하는 걸 조금 더 편하게 느끼지 않을까 싶어 출연을 결정했다. 이로 인해 자연스럽게 유호진 PD와 나의 역할이 더욱 명확해 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고의 한방'은 5월 편성 예정이다.

 지현아 기자 (hyun1602@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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