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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레인즈, AI 적용 모바일 게임 전 세계 오픈

발행일 : 2017-04-04 11:21:05
하이브레인즈, AI 적용 모바일 게임 전 세계 오픈

하이브레인즈사는 국내 기술로 2년간의 개발 기간과, 200여명이 투입돼 제작한 소셜-전략시뮬레이션 ‘삼국지 빌드앤워’ 모바일 게임을 이달 전세계로 오픈한다. 세계 최초로 소셜-전략시뮬레이션 장르에 장수시스템을 도입하여 다양한 전략을 가능하게 했다.

이들은 AI부서를 신설하고 AI와 전략게임에 맞춰 사명을 변경하면서, 한국판 알파고를 개발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김지훈 대표는 “수년간의 게임개발 노하우를 통해, 올해 안에 국내에서 가장 뛰어난 AI 개발을 1차 목표로 연구, 개발하고 있다”며 “구글과 같은 방식의 AI 개발이 완료되면 다양한 분야에 접목 할 수 있고 현재까지 개발된 AI를 게임에 적용하여 이미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이브레인즈는 2006년부터 삼국지 장르, 전략-분석 장르의 게임을 전문적으로 개발해 온 회사로, 2015년 ㈜하이브레인즈로 사명을 변경했다.

한편 게임관계자들은 많은 유저가 즐기는 캐주얼게임, RPG게임장르를 벗어나 소셜전략시뮬레이션 장르가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박시홍 기자 (sihong2@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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