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Exo)의 백현이 콘텐츠 프로젝트 'SM스테이션 시즌2'의 세번째 주자로서 솔로곡 '바래다줄게'를 선보인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RPM9 박동선기자] 미쓰에이 수지·씨스타 소유·케이윌 등 남녀불문한 환상적인 듀엣을 자랑한 그룹 엑소(Exo)의 백현이 2년만에 솔로곡을 선보인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그룹 엑소의 백현이 오는 14일 각 음원사이트와 SM타운 동영상채널을 통해 솔로곡 '바래다줄게'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SM 스테이션' 시즌2의 3번째 주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신곡 '바래다줄게'는 지난 2015년 웹드라마 '우리 옆집에 EXO가 산다'의 OST '두근거려 (Beautiful)' 이후 2년만에 선보이는 백현의 솔로곡이다.

특히 백현이 엑소와 유닛그룹 엑소-첸백시(EXO-CBX)는 물론, 미쓰에이 수지와의 듀엣곡 'Dream', 씨스타 소유와 함께 한 '비가와 (Rain)', 케이윌과 부른 'The Day' 등으로 부드러운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국내 음원차트를 석권한 바 있어 그의 새로운 솔로곡에 대한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백현의 솔로곡 '바래다줄게'의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오는 14일 오후 6시를 기해 공개된다"며 "바래다줄게는 엑소 활동과 듀엣음원을 통해 입증된 백현의 음색과 가창력을 고스란히 드러낼 음악이 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SM스테이션은 SM아티스트를 비롯해 외부아티스트와 프로듀서, 작곡가, 브랜드, 방송 등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SM엔터테인먼트의 콘텐츠 프로젝트다. 지난달 말 시즌2를 시작한 SM스테이션은 현재 레드벨벳의 '우드 유(Would U)'가 공개됐으며, 오는 7일과 14일 각각  NCT 텐의 '몽중몽(夢中夢)'과 엑소(Exo)백현의 '바래다줄게'가 선보여질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