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그룹 NCT127이 20만 장에 육박하는 앨범 총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대세아이돌로서 부각되고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RPM9 박동선기자] '여돌 음원, 남돌 음반'이라는 공식이 성립할만큼 보이그룹의 인기척도로 불리는 누적 음반판매량에서 NCT127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최근 국내 공인 음악차트 가온차트는 그룹 NCT127의 앨범 총 판매량이 20만 장에 육박한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NCT127이 내놓은 두 장의 앨범 'NCT #127'과 NCT '#127 LIMITLESS'이 각각 8만8922장과 10만6317장을 기록, 합계 19만5293장의 판매고를 달성하면서 신인 아이돌 가운데서는 독보적인 수준을 드러냈다.

특히 NCT 127의 두 번째 미니앨범 'NCT #127 LIMITLESS'는 국내 각종 음반차트 1위는 물론 빌보드 월드앨범차트, 해외5개국 아이튠즈 종합앨범차트 등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데뷔한 지 1년도 되지 않아 판매량 10만 장을 돌파하는 무서운 성장세를 보였다.

여기에 NCT127 멤버들은 △Mnet '고등래퍼'(마크) △SBS 인기가요 MC(도영) △SBS파워FM 'NCT의 night night' DJ(쟈니·재현)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어, 2017년 대세그룹으로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NCT 127은 오는 8일 중국 최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인위에타이V차트 어워즈'에 참석해, 파워풀한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