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쎈여자 도봉순’의 가면남 장미관의 대본 열공 현장이 포착됐다.

장미관 소속사 젠스타즈 측은 8일 장미관이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촬영 준비를 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극 중 장미관은 여성들을 감금하고 납치하는 여성혐오자로 사이코틱한 범행을 이어왔다. 매 회 안방극장을 스릴 넘치게 만들고 있는 신스틸러로 활약 중이다.

가면을 벗고 멀끔한 모습으로 대본을 보며 연구에 몰입하고 있는 모습이 평소 그의 노력을 짐작케 한다. 특히 극중에서 봤던 긴 머리를 자르고 짧은 머리로 변신한 그에게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계속된 악행으로 시청자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고 있는 장미관은 이날 밤 11시 방송되는 ‘힘쎈여자 도봉순’ 14회에서 만날 수 있다.

이한나 기자 (hanna02@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