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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미우새' 하차 소감 "엄마랑 인사해주세요"

발행일 : 2017-04-08 14:45:15

방송인 허지웅이 SBS '미운 우리 새끼' 하차 소감을 밝혔다.

허지웅은 지난 7일 SNS에 "'미우새'에서 하차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엄마를 길에서 마주치면 반갑게 인사해주세요. 사이가 좋아진 김에 동생에게는 PS4를 선물했습니다. 하하하. 고마웠어요. 다음에 만날 때까지 모두들 건강하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날 마지막 방송 속 허지웅은 친동생과 함께한 기차여행에서 형제애를 회복했다. 특히 서울로 돌아가는 열차 안에서 허지웅은 동생에게 "어떻게 하면 살가운 아들이 될 수 있을까"라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동생은 "하던 대로 하되, 연락을 한두 번이라도 더하면 엄마가 매우 기뻐하실 걸" 답했다.

허지웅 '미우새' 하차 소감 "엄마랑 인사해주세요"

그간 허지웅은 '미운 우리 새끼'에서 다양한 매력을 펼쳤다. 그의 소탈한 매력과 엉뚱한 행동이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한나 기자 (hanna02@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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