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언이 영화 '엄복동'에 출연한다.
이시언이 영화 '엄복동'(감독 김유성)에 캐스팅돼 3년 만에 스크린 복귀에 나선다.
'엄복동'은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이 한국을 지배하기 위해 시행한 자전거 경주에서 일본 선수들과 겨뤄 우승한 자전거 영웅 엄복동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목숨을 바친 의열단의 이야기까지 더해질 예정이다.
극 중 이시언은 엄복동의 친구 이홍대 역에 캐스팅, 엄복동의 인생에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인물을 연기한다. 엄복동 역의 비와 남다른 브로맨스 호흡을 예고하는 등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부풀리고 있다.
지현아 기자 (hyun1602@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