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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중전 김씨' 한수연, '훈장 오순남'서 현대판 악녀 활약 예고

한수연, MBC드라마 '훈장 오순남' 황세희 역 캐스팅

발행일 : 2017-04-13 19:48:56
'구르미 중전 김씨' 한수연, '훈장 오순남'서 현대판 악녀 활약 예고

[RPM9 박동선기자] 인기리에 종영된 KBS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희대의 악녀연기로 화제가 된 배우 한수연이 MBC 새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을 통해 현대판 악녀로 돌아온다.

13일 TS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한수연이 MBC 새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극본 최연걸, 연출 최은경·김용민) 황세희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훈장 오순남'은 서당의 여자훈장이자 종갓집 며느리였던 한 여자가 졸지에 모든 것을 잃은 뒤 딸의 꿈을 대신 이루는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황세희' 캐릭터는 는 극중 주인공 오순남(박시은 분)과 대립되는 악녀로, 외부적으로는 입양한 딸이지만 실제로는 음흉한 성격의 아버지 봉철(김명수 분)의 친딸이다. 특히 아버지를 닮아기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어머니 선주(김혜선 분)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강한 인물이다.

한수연은 지난해 10월 종영한 KBS2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희대의 악녀 중전 김씨로 열연을 펼쳐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또  KBS 드라마 '일말의 순정', tvN '일리있는 사랑', OCN '실종느와르 M'·'뱀파이어 탐정' 등의 드라마나 '밀정'·'더 킹' 등의 영화에서도 탄탄한 연기력을 보였다. 이에 '훈장 오순남'에서도 그녀의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한 실감나는 악녀연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수연이 출연할 MBC 새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은 오는 24일 오전 7시50분에 첫방송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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