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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 "남산 걷다 박하선에 무릎 꿇고 프러포즈, 바로 눈물 흘리더라"

발행일 : 2017-04-14 10:01:18

류수영이 박하선에게 프러포즈한 순간을 공개했다.
 
류수영은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프러포즈는 내가 했다. 사귄지 반년 정도 되지 않았을 때다"고 말했다.
 
그는 "반지를 데이트할 때마다 갖고 나갔다. 심장이 뛰어서 데이트가 안 됐다"며 "남산 둘레길을 자주 걸었는데 오늘은 줘야 될 것 같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류수영 "남산 걷다 박하선에 무릎 꿇고 프러포즈, 바로 눈물 흘리더라"

류수영은 이어 "그냥 걷다가 갑자기 세우고 무릎을 꿇고 반지를 꺼내서 줬다. 신기하게 바로 눈물이 뚝 떨어졌다. 나도 결혼을 약속하지 않고 하는 프러포즈를 꿈꿨다"며 그 순간이 너무 좋았다고 했다.
 
류수영은 또 "더 멋있게 해야하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박하선이 너무 좋아했다. 일어나서 눈물을 닦아주러 올라가다가 이와 내 머리가 부딪혀서 웃었다"고 덧붙였다. 

지현아 기자 (hyun1602@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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