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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가리지 않는 어깨 통증,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

발행일 : 2017-04-20 11:06:10
사진제공-게티이미지 <사진제공-게티이미지>

겨우내 움츠렸던 몸이 날씨 따라 깨어나면서 어깨 통증도 덩달아 깨어난다. 어깨 관절에 통증이 생기는 오십견은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주로 나타나는데, 너무 안 움직여서 발생하기도 하고 너무 많이 움직여서 발생하기도 한다.

여기서 오십견은 정식 명칭이 아니다. 얼음처럼 굳어졌다는 ‘동결견’이나 우리말 ‘굳은 어깨’가 정확한 명칭이다. 어깨통증을 증상 별로는 ‘유착성 관절낭염’과 ‘회전근 개 파열’로 부르는데 유착성 관절낭염이 바로 오십견이다.

유착성 관절낭염은 어깨 관절을 둘러싼 관절막이 퇴행성 변화를 일으키면서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다친 적이 없는데도 어깨가 아프고 움직임에 제한이 생긴다. 따라서 통증이 없을 정도까지만 움직이게 되는데 이는 어깨를 더욱 ‘동결’시키는 원인이 된다.

회전근 개 파열은 어깨를 감싸고 있는 4개의 힘줄인 회전근 개가 변성되고 파열과 염증 등으로 통증이 발생하는데 팔을 위로 올릴 때 아프고 팔을 완전히 올리면 통증이 사라지기도 한다. 이렇게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어깨통증이기 때문에 대처법도 완전히 다르다.

오십견일 경우에는 어깨를 자주 움직여야 하지만 반대로 회전근개파열의 경우에는 어깨를 계속 사용할 경우 힘줄 파열이 더 심해진다. 오십견의 자가 진단방법으로는 차렷 자세에서 팔을 앞으로 나란히 해 올려 보기, 차렷 자세에서 팔을 옆으로 올려 귀에 닿게 해보기, 비행기 날개처럼 팔을 양 옆으로 든 상태에서 팔꿈치만 90°로 굽혀서 위아래로 팔 돌려보기, 마지막으로 뒷짐을 진 채로 양손을 천천히 올려보는 것이다.

이 네 가지 동작이 되지 않으면 의심해봐야 한다. 그러나 질환 초기에 발견할 경우 비수술적 요법으로도 질환이 호전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해야 한다.

치료방법은 진행 정도에 따라 통증이 심한 동통기, 관절운동 제한이 심한 동결기, 마지막으로 해동기로 나누어 시행한다.

나이를 가리지 않는 어깨 통증,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

분당 삼성통증의학과 김한수 원장은 “보통 동통기 전후에는 초음파 유도 하 신경·인대 주사치료를 시행한다”면서 “FULL HD 초음파를 통해 진단과 동시에 치료하는 비수술적 치료방법으로 신경의 염증을 줄여주고 새로운 세포가 빠르게 재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약물을 초음파를 보면서 환부에 직접 주입하여 통증을 줄여주는 치료로 안정성이 매우 높다”고 설명한다.

더불어 체외충격파 치료도 시행하는데 환부에 충격파를 에너지 수준에 따라 회당 1,000~2,000번의 소리 에너지(파장)를 정밀하게 전달해 세포에 의도적 손상을 주어 질병, 흉터 조직을 근본적으로 파괴하고 새로운 혈관의 형성을 촉진하여 성장인자를 증식시키는 원리로 화학적 조성을 변화시키고 새로운 성분 합성을 유도하며, 신생 혈관의 생성을 촉진하여 염증을 가라앉히고 치유하는 효과가 있다.

체외충격파 치료는 오십견 뿐만 아니라 회전근 개 파열의 치료법이기도 하다. 통증전문의인 김한수 원장은 “재발방지까지 확실하게 치료해야 한다. 오십견은 조기 치료도 중요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적인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고 덧붙인다.

이종민 기자 (jongmin1@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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