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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꼬치 캐주얼 카페 ‘양밤’, 가맹사업 확대

발행일 : 2017-05-02 15:38:01
양꼬치 캐주얼 카페 ‘양밤’, 가맹사업 확대

한국인에게는 다소 생소했던 양고기가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직까지 경쟁업체가 많지 않아 시장 선점 가능성이 있는데다 대중성과 특수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양꼬치전문점 창업 시 관건은 양고기 특유의 냄새를 얼마나 확실하게 잡느냐에 달려있다. 한국인들이 아직까지 양고기 냄새에 익숙지 않은 만큼, 거부감을 줄이고 친숙함을 전달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그러한 면에서 양꼬치 캐쥬얼 카페 ‘양밤’은 위 조건을 모두 충족시키며 창업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본사 측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장사가 잘 된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예비창업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오픈 예정 가맹점도 속속 늘어나고 있다.

이처럼 이들이 창업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이유는 ‘양꼬치’라는 아이템의 특수성과 양고기 냄새를 잡는 노하우를 겸비했기 때문이다. 12개월 미만의 램만을 엄선해 공급하는가 하면, 특별한 숙성 비법을 갖고 있는 것이다.

그 밖에도 강한 향신료에서 벗어나 한국인의 입맛에 꼭 맞는 4가지 맛과 입맛과 취향대로 골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양고기소스를 통해 대중성을 확보했다. 아크 병맥주 5종(허그미, 코스믹댄서, 비하이, 썸앤썸, 블랙스완)를 내세워 수제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 점도 성공포인트다.

가맹점 관계자는 “양꼬치전문점이 가지고 있던 고질적인 문제들을 ‘양밤’에서는 다년간의 본사 노하우를 통해 해결하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입점하는 곳마다 맛집으로 각광 받는 등 장사가 잘 되는 곳임을 증명하고 있어 가맹 사업도 매우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보라 기자 (bora@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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