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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개교 200주년 기념 한국동문 음악회’ 개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5월 27일 오후 2시

발행일 : 2017-05-14 13:12:31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개교 200주년 기념 한국동문 음악회’가 5월 27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무대에 오른다. 빈 국립음대 한국동문회 주최, 더블유씨엔코리아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음악의 도시 빈의 유서 깊은 빈 국립음대 한국 동문 30여 명이 함께 한다.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개교 200주년 기념 한국동문 음악회’ 포스터. 사진=빈 국립음대 한국동문회 제공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개교 200주년 기념 한국동문 음악회’ 포스터. 사진=빈 국립음대 한국동문회 제공>

빈 국립음대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와 유명한 음악대학으로서 음악, 연극, 영화 등 공연예술에 특화된 대학교 중의 하나이다. 2016년 6월, 첼리스트 송희송 교수가 이끄는 빈 국립음대 한국동문회가 모든 활동을 정식 인정하는 내용의 임명장을 받으며 그간 한국과 오스트리아 양국 간의 문화교류에 앞장서는 한국동문회의 활동을 공식 인정받았다.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개교 200주년 기념 한국동문 음악회’ 프로그램 및 연주자. 사진=빈 국립음대 한국동문회 제공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개교 200주년 기념 한국동문 음악회’ 프로그램 및 연주자. 사진=빈 국립음대 한국동문회 제공>

아울러 2017년은 개교 200주년의 해로 그 의미가 더해져 특별히 올해 빈 국립음대 총장의 한국방문에 맞춰 공식 빈 국립음대 개교 200주년 기념 한국동문회 음악회를 개최한다.

총장단 방문 및 MOU 체결. 사진=빈 국립음대 한국동문회 제공 <총장단 방문 및 MOU 체결. 사진=빈 국립음대 한국동문회 제공>

음악회 제1부는 한국을 대표하는 5인의 교수진인 피아니스트 신수정, 피아니스트 김정원, 바리톤 박흥우,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 첼리스트 송희송의 실내악무대로 꾸며지며, 제2부는 정호진이 이끄는 빈동문챔버오케스트라 20여 명의 현악 공연이 이어진다.

총장단 방문 및 MOU 체결. 사진=빈 국립음대 한국동문회 제공 <총장단 방문 및 MOU 체결. 사진=빈 국립음대 한국동문회 제공>

이번 음악회는 2016년 빈 국립음대 총창단 한국 방문시 제안됐던 공연으로, 개교 200주년을 맞이해 본교를 졸업한 전 세계 동문들이 활동하고 있는 세계 각국에서 릴레이로 1년간 공연이 지속되며, 아시아는 일본과 한국에서 시작된다.

‘주한외교관합창단 평화공연’ (2015년, 임진각, 대사합창단과 빈 국립음대 동문오케스트라. 사진=빈 국립음대 한국동문회 제공 <‘주한외교관합창단 평화공연’ (2015년, 임진각, 대사합창단과 빈 국립음대 동문오케스트라. 사진=빈 국립음대 한국동문회 제공>

2016년 총장단은 한국을 방문해 한국총동문회를 인정하고 앞으로 동문들의 활동을 지원하겠다는 협력지원서를 동문회장인 송희송 교수에게 전달했다. 음악과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나라의 특별한 분위기가 반영돼 동문음악회를 위한 빈 국립음대 본교,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관, 오스트리아 교민 및 한인회의 전폭적 지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첼리스트 송희송 교수. 사진=빈 국립음대 한국동문회 제공 <첼리스트 송희송 교수. 사진=빈 국립음대 한국동문회 제공>

한편, 첼리스트 송희송은 5월 18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그랜드홀에서 Kairo Symphony Orchestra의 유럽 순회공연 Saint-Sains Cello Concerto를 협연할 예정이다.

천상욱 기자 (lovelich9@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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