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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감성보컬 이수, '리스너 감성에 숨 불어넣다'(이수 'inhale' 음감회)

이수, 솔로앨범 'inhale' 발매기념 음감회 개최

발행일 : 2017-05-16 17:28:57
16일 서울 합정동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는 9년만의 솔로작품집 Part1 'inhale'로 돌아온 감성보컬 이수의 음감회가 펼쳐졌다. (사진=박동선기자) <16일 서울 합정동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는 9년만의 솔로작품집 Part1 'inhale'로 돌아온 감성보컬 이수의 음감회가 펼쳐졌다. (사진=박동선기자)>

[RPM9 박동선기자]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감성밴드 MC the Max의 보컬 이수가 9년만의 솔로활동에 나선다.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는 16일 오후4시 서울 합정동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두번째 솔로작품집 PART1 'inhale'로 돌아오며 음감회를 개최한 가수 이수와 함께 했다.

솔로작품집 PART1 'inhale' 음감회는 감성보컬 이수가 데뷔한 이래 솔로음반으로는 최초로 개최하는 행사로, 타이틀곡 '그러나, 밤'의 첫 라이브무대와 뮤직비디오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날 행사는 김태욱MC의 사회 아래 △타이틀곡 '그러나, 밤'의 첫 라이브무대 △포토타임 △앨범 및 뮤직비디오 소개 △수록곡 '여기', '사랑이란 이렇게나' 무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이수는 잔잔한 분위기와 감성넘치는 목소리로 취재진을 맞이했다.

◇앨범 전체 솔로작업으로 깊은 감성과 분위기를 담아낸 'inhale'

사진=325 E&C 제공 <사진=325 E&C 제공>

이수의 솔로작품집 Part1 'inhale'은 지난 2008년 솔로1집 'I AM'이후 9년만에 선보이는 솔로앨범으로, 이수의 진정성 있는 목소리로 담아낸 어쿠스틱 장르의 작품이다.

특히 앨범 전곡의 작사·작곡·편곡은 물론 뮤직비디오와 커버이미지 등 앨범아트워크까지 프로듀싱 전체를 작업해 그만의 열정과 음악성을 고스란히 전달하고있다. 아울러 MC the Max 활동을 포함한 그의 음악생활 전반에서 느낄 수 있는 강렬한 록발라드와는 사뭇 다르게 잔잔하면서도 쓸쓸한 감성 어쿠스틱 발라드의 느낌을 받는다.

앨범에는 타이틀곡인 '그러나, 밤'을 비롯해 △여기 △사랑이란 이렇게나 △Recommend △백기 등의 총 5곡이 수록돼있다.

◇앨범수록 5트랙, '어느 곡 하나 타이틀로 삼아도 이상하지 않다'

타이틀곡 '그러나, 밤'은 평소 사진촬영을 좋아하는 이수가 꽃 피기 전 겨울나무를 테마로 앨범티저 영상을 직접 촬영하며 얻은 영감으로 만들어진 얼터너티브 팝 발라드 곡이다. 곡 초반부터 이어지는 피아노와 첼로의 선율과 중반 이후 합쳐지는 밴드사운드가 묘한 조합을 이루면서 잔잔한 슬픔의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이수 특유의 감성보이스와 노랫말이 어우러지면서 한편의 슬픈 이별드라마를 연상케한다.

'그러나, 밤'의 뮤직비디오는 흑백톤의 황량한 공간 속에서 웅장한 멜로디와 함께 겹쳐지는 이수의 목소리가 애절함과 서정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 이수가 솔로작품집 Part1 'inhale'의 타이틀곡 '그러나, 밤'을 열창하고 있다. (사진=박동선 기자) <싱어송라이터 이수가 솔로작품집 Part1 'inhale'의 타이틀곡 '그러나, 밤'을 열창하고 있다. (사진=박동선 기자)>

수록곡 '여기'는 그가 즐겨듣는 장르인 80년대 영미팝 분위기의 곡이다. 이 곡에서는 최근 음악에서 흔히 보이는 사운드효과를 거의 배제한 멜로디 위에 감성적인 노랫말이 함께하면서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앨범 수록곡 가운데 기존 이수의 음악과 가장 유사한 느낌의 곡이다.

'사랑이란 이렇게나'는 피아노와 이수의 목소리만으로 이뤄진 곡으로, 글루미한 피아노연주가 재즈의 분위기를 일으키며 정형화된 BPM이 아닌 프리템포곡으로서 편안하면서도 다이나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연인들을 위한 달달한 분위기의 'Recommend'나, 기타연주와 보컬로만 이뤄진 자전적 음악인 '백기' 등도 매력적으로 들린다.

이렇듯 이수의 솔로작품집 Part 1 'inhale'은 전체적으로 그동안 보여왔던 그의 음악세계와는 사뭇 다른 음악으로 한층 깊어진 성숙미와 감성을 느끼게 하는 앨범이다. 그는 이번 앨범으로 그만의 어쿠스틱한 분위기를 표현한 뒤 올해 후반기에 발표될 Part2 'exhale'을 통해 일렉트로닉 사운드 등의 전혀 다른 음악을 선보이며 솔로앨범을 완성할 계획으로 알려져 있다.

이수는 "이번 솔로앨범 Part1 'inhale'은 9년만에 선보이는 솔로앨범으로, 어쿠스틱을 활용한 차분한 분위기의 앨범이다"라며 "후반기에 선보일 다른 장르의 앨범 Part2 'exhale'과 함께 기존 이수의 음악과는 색다른 모습을 선보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앨범 전곡에 있어 가사를 많이 신경 썼는데, 특히 타이틀곡 '그러나, 밤'은 헤어진 상황이나 그와 유사한 상실감을 가진 분들이 듣기에 좋을 듯한 가사에 멜로디를 얹은 음악이다"라며 "자전적 가사와 기타연주로만 이뤄진 '백기'도 많이 들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감성밴드 MC the Max의 보컬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이수가 9년만에 내놓은 솔로작품집 Part1 'inhale'의 음감회를 개최했다. (사진=박동선 기자) <감성밴드 MC the Max의 보컬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이수가 9년만에 내놓은 솔로작품집 Part1 'inhale'의 음감회를 개최했다. (사진=박동선 기자)>

한편 이수는 이날 오후 6시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솔로작품집 Part1 'inhale' 전곡을 공개하고, 오는 18일부터 서울 합정동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9차례 소극장 콘서트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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