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 트럭 코리아(대표이사 조규상)가 비용 절감과 시간 절약, 품질 유지가 가능한 메르세데스-벤츠 순정 르만 DPF(Diesel Particulate Filter)를 선보였다.
DPF는 친환경 디젤 차량으로 판매 중인 메르세데스-벤츠의 유로 6 트럭에 있어 대기질 개선 및 자동차 출력, 연비 향상 등 차량의 성능 유지를 위해 주기적으로 교환 또는 필터 관리를 해야 하는 필수 배기가스 저감 장치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자사 유로 6 트럭을 구매한 다수 고객의 교환 주기가 도래함에 따라 고객의 차량으로부터 탈거 및 회수된 코어 부품을 독일 본사의 공정에 따라 재제조한 순정 르만 DPF의 가격을 67% 인하해 개당 62만7000원(코어 부품 반납 시, 부가세‧공임비 별도)에 제공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순정 르만 DPF 교체는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정기적인 유지 관리를 위해 방문 시에 함께 진행할 수 있으며, 짧은 작업 시간으로 최소한의 정비 운휴를 보장한다.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유로 6 모델의 DPF 교체 주기는 마일리지 기준, 최초 45만㎞, 이후 매 30만㎞로 상당히 길다. 예를 들어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100만㎞ 또는 약 10년 운행 시, 3회 교체로 총 376만원(2017년도 권장소비자가, 부가세‧공임비 별도)의 비용으로 관리할 수 있어 장기적인 비용이 일반 필터 세척 비용보다 약 50% 저렴하다.
메르세데스-벤츠 순정 르만 DPF는 12개월 무상 보증이 적용되며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정비 및 운행에 최적화된 설계로 연료 효율성을 보장한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 조규상 대표이사는 "이번 메르세데스-벤츠 순정 르만 DPF를 통해 경제적인 가격과 긴 교체주기로 장기적인 총 보유 비용(TCO) 절감 및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순정 르만 부품을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