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제공>

[RPM9 박동선기자] 신개념 웹예능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이 1000만뷰 돌파라는 경이적인 기록으로 방송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 있다.

최근 방송계에서는 KBS웹예능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연출 고국진, 이하 아드공)'이 지난 29일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동영상 채널 '네이버TV' 내 누적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한 사실에 크게 주목하고 있다.

'아드공'은 레드벨벳 슬기·마마무 문별·오마이걸 유아·러블리즈 수정·소나무 디애나·전소미·김소희 등 인기 걸그룹 멤버 7인이 직접 대본을 쓰고 연기도 하는 국내 최초 드라마 미션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공개 전부터 TV화제성 비드라마(조사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2위를 기록한 이후 공개 1일만에 예능테마 및 10대 연령층 조회수 1위를 달성하고, 1달만에 누적 구독자·동영상 조회·채널 좋아요·동영상클립 좋아요·20대 여성 시청 비율 등 5개부문 1위를 차지하며 높은 화제성을 보이고 있다.

<사진=KBS 제공>

특히 이 결과는 무한도전·복면가왕·아는 형님 등 TV에서 방영되는 인기예능을 제치고 1달만에 달성한 기록임과 동시에, 웹 콘텐츠의 한계성을 넘어 새로운 방송 패러다임을 마련한 것으로서 주목된다.

한편 '아드공'은 지난 26일부터 멤버 7인이 직접 만든 스토리와 신현준-김종민-권오중-배윤정-전현무 등 다양한 카메오들이 돋보이는 드라마 '꽃길만 걷자'를 온라인채널과 KBS케이블(KBS조이·KBS월드)에서 방영하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