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RPM9 박동선기자] 그룹 레드벨벳이 상큼발랄한 매력으로 여름외 대중을 사로잡을 것이라 예고한 바를 입증하고 있다.

11일 가요계에 따르면 레드벨벳의 여름 미니앨범 'The Red Summer'와 타이틀곡 '빨간 맛 (Red Flavor)'은 한터차트, 신나라레코드 등 오프라인 음반 차트는 물론, 지니, 네이버뮤직, 벅스, 올레뮤직, 소리바다 등 음원차트에서도 일간 1위를 기록했다.

또 미국 유명 음악매체 빌보드는 최근 '레드벨벳이 빨간 맛 (Red Flavor) 음악과 뮤직비디오로 여름의 맛을 선사하다'(Red Velvet Offers a Taste of Summer With 'Red Flavor' Song & Video: Watch)라는 홈페이지 기사를 통해 "드라마틱한 신스와 타악기적인 멜로디가 울려 퍼지는, 레드벨벳의 과일 맛 나는 여름 사랑을 노래하는 곡이다. 틀림없이 올 여름 머릿속에 계속 맴도는 케이팝 중 하나가 될 것이다"라고 평하며 레드벨벳을 '가장 인기 있는 K팝 걸그룹 중 한 팀'으로 소개하며 글로벌한 관심을 확인케 했다.

<사진=미국 빌보드 홈페이지 캡쳐>

이 같은 결과는 'Ice Cream Cake'·'덤덤(Dumb Dumb)'·'러시안룰렛'·'루키(Rookie)' 등 다양한 히트곡으로 대세가 된 레드벨벳이 다시 국내외의 주목을 받으며, 차세대 '서머퀸'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것이라 볼 수 있다.

레드벨벳은 국내외적인 큰 관심에 부응해 오는 13일 오후9시30분 네이버 V라이브 레드벨벳 채널에서 'Red Velvet X EATING SHOW - 레드벨벳의 같이먹어요!'를 진행, 새 앨범의 소개와 제작 에피소드, 근화토크 등 다채로운 이야기와 먹방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레드벨벳은 여름 미니앨범 'The Red Summer' 타이틀곡 '빨간 맛 (Red Flavor)'으로 컴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서 첫 무대를 선사하며 대중들에게 가깝게 다가갈 계획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