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RPM9

연예
HOME > 연예

배우 김지훈, 안방-스크린 사로잡는 '국민 신스틸러' 급부상

발행일 : 2017-07-14 17:01:25
사진=콘텐츠와이 제공 <사진=콘텐츠와이 제공>

[RPM9 박동선기자] 개성파 배우 김지훈이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맹활약을 펼치며 '국민 신스틸러'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방송계와 영화계에 따르면 배우 김지훈은 상반기 영화-드라마 3작품을 거치며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는 감초배우로서의 입지를 쌓고 있다.

김지훈은 △연극 '룸 넘버 13'·'오! 브라더스' 등 연극무대에서 주목받은 뒤 △SBS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 △영화 '연평해전'·'은밀하게 위대하게' 등을 통해 주목받기 시작한 배우다.

특히 개성넘치는 연기와 풍부한 유머감각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어두운 캐릭터부터 순박하고 의리넘치는 모습까지 수용가능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차세대 감초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올해에는 OCN드라마 '보이스'에서 홍창동 로데오거리 납치 사건 에피소드를 이끈 '우봉길' 역으로 강렬함을 선보인데 이어, 지난 5월 개봉작인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에서는 재호(설경구 분)를 제거하려는 수감자 '정식' 으로 활약한 바 있다. 최근에는 조승우·배두나와 함께 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에서 서동재(이준혁 분) 휘하의 베테랑 수사계장을 연기하며 대중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방송계 관계자는 "김지훈은 다양한 작품에서 감초조연으로서 활약해온 배우로, 올해 인기작 3작품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대중과의 거리를 좁히고 있다"며 "색다른 매력과 개성을 갖춘 배우로서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고 말했다.

한편 김지훈은 최근 박서준·한지혜·홍수현·이현우·서효림·구하라·이지훈 등이 소속된 키이스트 자회사 콘텐츠와이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하반기 활약할 작품을 물색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최신포토뉴스

위방향 화살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