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RPM9

라이프
HOME > 라이프 > 생활문화

2017 여름 숙박예약, '여기어때' 집중세 부각

모바일 설문기업 두잇서베이, '숙박어플 이용의향 및 만족도' 조사발표

발행일 : 2017-07-18 22:26:44
사진=두잇서베이 제공 <사진=두잇서베이 제공>

[RPM9 박동선기자] 여름 휴가철 국내 대중이 가장 많이 사용하려는 숙박예약앱은 '여기어때'로 나타났다.

최근 모바일 설문기업 두잇서베이는 숙박O2O앱 이용자 20~50세 남녀 1000여명에게 국내 숙박O2O 대표 6개(여기어때·인터파크투어·야놀자·데일리호텔·호텔나우·호텔타임)에 대해 이용의향과 만족도, 인지도 등을 조사(7월6일~10일, 95% 신뢰수준[표본오차±3.09%P])한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여름철 국내여행시 이용할 숙박앱으로는 최근 이용률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여기어때'가 전체 응답자의 46.6%의 선택을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막강 경쟁업체인 야놀자와 인터파크 투어는 각각 40.7%와 36.5%로 각각 2~3위를 기록했다.

'여기어때'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숙박O2O의 핵심코드인 '종합숙박'어플 인식부문에 있어서도 37.4%를 차지, '인터파크 투어'(29.2%)와 '야놀자(22.3%)' 등과 큰 격차를 벌리며 1위를 달성했다.

업체 세부항목면에서는 △여기어때 : 제휴점 수, 편리한 검색 및 서비스, 만족도 △야놀자 : 브랜드 인지도 등 2개 등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주요 소비대중은 '가격'을 선두로 접근성과 인테리어 등을 숙박앱 평가 주요항목으로 꼽았으며, 숙박앱 이용시 편리한 점은 '숙소찾기'와 '예약편리성' 등을 우선적으로 보는 것으로 확인됐다.

마지막으로 올 여름 이용희망하는 숙소형태 면에서는 펜션·호텔·리조트 등의 순으로 나타나, 종합숙박O2O들의 진검승부는 성수기 이후에 완벽하게 평가받을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두잇 서베이 관계자는 "최근 숙박O2O 이용자들은 가격은 물론, 내부상태와 예약편리성 등 다양한 부분을 꼼꼼하게 따져보고 선택하고 있다"며 "올 여름 주요 이용희망 숙박형태가 중소형호텔(모텔)이 아니라 가족단위의 펜션·호텔·리조트 등으로 나타나, 본격적인 종합숙박O2O들의 경쟁이 예고된다"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최신포토뉴스

위방향 화살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