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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씨티가족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 진행

발행일 : 2017-07-24 14:35:26

강원도 춘천서…임직원 등 100여 명 참여

24일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첫번째줄 좌측에서 아홉번째)과 임직원 및 가족들이 강원도 춘천시 해비타트 건축현장에서 '씨티가족 희망의 집짓기' 활동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씨티은행 <24일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첫번째줄 좌측에서 아홉번째)과 임직원 및 가족들이 강원도 춘천시 해비타트 건축현장에서 '씨티가족 희망의 집짓기' 활동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씨티은행>

[RPM9 최정환기자] 한국씨티은행 박진회 은행장은 24일 강원도 춘천시 동면 지내리 해비타트 건축현장에서 희망의 집짓기 후원금을 한국해비타트에 전달하고, 임직원 및 임직원가족들과 함께 집짓기 봉사활동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지난 1998년 한국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한국해비타트와 파트너십을 맺은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19년동안 총 1400여 명의 임직원 자원봉사를 통해 광양, 삼척, 대구, 군산, 태백, 춘천, 대전, 인제 등지에 총 31가구의 '희망의 집'을 지었다.

올해도 후원금 9000만원을 희망의 집짓기 활동에 지원해 2박3일씩 2회에 걸쳐 임직원 및 가족 100여 명이 1가구를 건축할 예정이다. 이번 후원금을 포함해 올해까지 해비타트에 지원한 금액은 총 30여 억원에 달한다.

한국씨티은행은 매년 땀 흘리는 봉사활동으로 의미 있는 여름휴가를 보내자는 의미에서 여름휴가기간에 집짓기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직원들도 자신의 개인 휴가를 사용해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3년 연속으로 대학생 딸과 함께 '씨티가족 희망의 집짓기'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한 직원은 "더운 날씨지만 딸과 함께 건축현장에서 봉사를 하다 보면, 힘들다는 생각보다 땀 흘리는 것과 봉사한다는 것에 대한 보람과 즐거움이 앞서 매년 참여하게 된다"고 말했다.

최정환기자 admor75@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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