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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인기가수들의 한마당 '아송페', 라인업 및 일정공개

오는 22~24일 부산 일원서 개최…엑소·마마무·태연 등 K팝 대표주자 공연예고

발행일 : 2017-08-14 18:11:15

[RPM9 박동선기자] K팝대표 가수는 물론 아시아 각국의 대표가수들이 펼치는 음악축제의 장 '2017 아시아송페스티벌'이 행사일정과 라인업을 확정했다.

아시아송페스티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도읍 의원)측은 다음달 22일부터 24일까지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 등에서 '2017 아시아송페스티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송페스티벌은 아시아 각국의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고 이해하며 음악으로 정서적 동질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는 음악축제다.

올해 4번째로 개최되는 '2017 아시아송페스티벌'은 △22일 : ASF 국제 저작권 컨퍼런스(해운대 누리마루 APEC하우스) △23일 : 전야 Live Fest. 'Fall in Music'(부산 사직 실내체육관) △24일 : 2017 아시아송페스티벌 메인콘서트(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사진=아시아송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제공 <사진=아시아송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제공>

세부일정을 살펴보면 먼저 전야 Live Fest. 'Fall in Music'은  산이·비와이·바닐라어쿠스틱·에디킴 등 국내가수와 함께 인도네시아의 모카(MOCCA), 베트남의 에릭(Erik) 등이 출연해, 메인 콘서트 전 부산에 모일 아시아 음악팬들에게 다양한 음악선물을 전할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날 펼쳐질 메인콘서트는 슈퍼주니어의 이특과 갓세븐(GOT7) 잭슨의 진행아래 △엑소(Exo)·마마무(MAMAMOO)·태연·다이나믹 듀오(Dynamic Duo)·더 이스트라이트 등 최고 인기의 국내가수 무대 △'눈의 꽃'으로 잘알려진 일본의 '나카시마 미카' △베트남 인기 댄스가수  '동 니(Dong Nhi) △필리핀 인기 보컬리스트 '모리셋 아몬(Morissette Amon)' △인도네시아의 싱어송라이터 '쉐이(SHAE)' △인도네시아 대표 팝밴드 '모카(MOCCA)' △아카펠라팀 '마이카펠라(MICappella)'(싱가포르) 등이 출연하며, 스페셜 아티스트로 타임지가 뽑은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로 선정된 차세대 세계적 팝퀸 스웨덴의 '자라 라슨(Zara Larsson)'의 무대까지 준비돼있어 눈길을 끈다.

사진=아시아송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제공 <사진=아시아송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제공>

또 행사 첫날 진행되는 'ASF 국제 저작권 컨퍼런스'는 올해 최초로 시작되는 음악관련 문화정책 컨퍼런스로서, 독일·중국 등 전세계 10여국의 저작권 관련 정부관계자와 국내 주요 음악산업 관계자가 모여 세계 각국의 다양한 지식재산권 현안을 진단하는 등 활발한 문화산업 및 정책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한편 아시아송페스티벌 관람티켓 예매는 온라인 티켓 사이트 '멜론티켓'을 통해 △ 8월28일 : 전야공연 Live  Fest. △8월30일 : 메인콘서트 '아시아송페스티벌'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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