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계형 창업이 성행하면서, 최소한의 투자로 최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소자본 및 소점포창업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적은 규모로 인해 고객몰이에 한계가 있고, 계절의 영향을 받기도 한다. 다양한 메뉴 취급이 힘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 소자본, 소점포 창업 플랜을 준비한다면, 양꼬치&크래프트비어 ‘양치는아저씨1929’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들의 경우 하나의 매장에서 3가지 아이템을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브랜드라 할 수 있다.
특히 인지도가 높은 양꼬치전문점으로 1년 미만의 어린 양고기만을 항공 직배송 받아 사용하고 자체 노하우 특제 소스로 양 특유의 냄새를 확실하게 잡은 것이 성공포인트이다. 기존의 비위생적이고 영세한 양꼬치전문점을 탈피하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맛과 멋으로 폭 넓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양꼬치&칭따오’라는 흔한 공식에서 벗어나 플래티넘 수제맥주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양꼬치전문점을 비롯해 중식포차, 수제맥주전문점 등 완성도 높은 3가지 컨셉을 내세워 폭넓은 고객층을 형성하고 있다. 따라서 계절에 따른 비수기도 없고, 매장 운영 효율성도 뛰어나다.
업체 관계자는 “3가지 아이템을 결합함으로써 전 연령층을 사로잡는가 하면, 경기 및 계절의 변화 그리고 상권에 구애 받지 않고 사계절 내내 안정적인 매장운영이 가능하다”며 “최소한의 투자로 최대 효과를 기대하고 싶은 현명한 예비창업자에게 추천한다”고 전했다.
이어 “예비창업자들은 운영이 쉽다는 부분도 꼭 확인해야 한다. 3가지 매장 컨셉이라서 운영이 어렵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경험이 없는 초보도 쉽게 경영이 가능하다. 본사가 식재료 공급부터 교육, 관리, 마케팅 지원 등을 모두 지원해주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이보라 기자 (bora@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