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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 프로젝트' 제작 이유? "꿈 펼칠 기회 주고 싶어" 김수로의 남다른 애착

발행일 : 2017-08-22 10:23:33
'김수로 프로젝트' 제작 이유? "꿈 펼칠 기회 주고 싶어" 김수로의 남다른 애착

'김수로 프로젝트' 공연기획 제작사 아시아브릿지컨텐츠의 최진 대표가 사망한 가운데, 과거 이 프로젝트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김수로의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김수로는 과거 tvN 예능 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 "우리 때는 연극영화과가 7개 밖에 없었다"며 "지금은 전국 연극영화과가 150개 이상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수로는 "학생들이 무대에 설 기회가 많지 않다. 이미 연기의 행복을 알고 있는데, 할 수 있는 자리가 없으니 결국 다른 일을 하게 되거나 꿈을 펼칠 수가 없는 거다"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내며 "그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었다"고 후배들과 함께 '김수로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브릿지컨텐츠는 2010년 설립됐으며, 배우 김수로의 이름을 딴 공연사업인 ‘김수로 프로젝트’를 통해 연극과 뮤지컬 작품을 제작해왔다.

김수로프로젝트의 대표작품은 연극 '발칠한 로맨스' '이기동 체육관' '연애시대', 뮤지컬 '커피프린스 1호점' '블랙메리포핀스' '머더 발라드' '아가사' 등이 있다.


 박효민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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