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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일 임시궁휴일, 전국민 희망고문? "청와대에서도 논의된 바 없다"

발행일 : 2017-08-24 11:33:15
10월 2일 임시궁휴일, 전국민 희망고문? "청와대에서도 논의된 바 없다"

10월 2일 임시공휴일로 지정 보도에 대해 청와대 측은 이에 대해 “논의된 바 없다”고 밝혔다.
 
24일 청와대가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이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은 확정된 것이 아니며 청와대에서도 논의된 바 없다“며 인사혁시처에 안건을 올린 뒤 국무회의에서 논의해야 하는 절차가 남았다고 덧붙였다.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지난달 라디오 인터뷰 등을 통해 "국민의 휴식권을 보장하고 내수 활성화를 위해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 또한 지난 4월 28일 발간한 정책공약집 ‘나라를 나라답게’ 203쪽에서 “국민의 휴식권 보장을 통해 내수를 진작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엔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선포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네티즌들은 "왜 지정됐다면서 또 논의중이래 희망고문이네", "임시공휴일로 좋았다 슬펐다 그런다", "추석에 10일 쉬면 뭐하나...", "비행기 티켓 너무 비싸다. 집에 있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효민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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