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을 벗어나 한적한 곳, 자연으로 가서 캠핑을 즐기는 것은 남성들의 로망 중 하나다. 기분전환과 더불어 손으로 직접 많은 것을 만드는 노동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날씨가 급변하면서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자 수많은 남성들의 캠핑 욕구가 꿈틀거리고 있다.
캠핑 매니아에게는 캠핑의 계절이 따로 없지만, 캠핑 초보들에게는 캠핑하기에 좋은 계절이 있다. 바로 봄, 가을이다. 여름에는 더위와 벌레 때문에 애로사항을 겪는 경우가 많으며, 겨울에는 추워서 장비가 많이 필요한 데 반해 봄과 가을은 야외에서 캠핑을 즐기기에 딱 적당한 날씨이기 때문이다.
캠핑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비큐 파티다. 캠핑 하면 삼삼오오 모여 만찬을 즐기는 풍경, 바비큐 그릴에서 풍겨오는 고소한 냄새, 타오르는 모닥불 풍경이 떠오른다. 그러나 자칫 이런 분위기에 취해 과다한 음식과 알코올을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 하루 정도 기분 낸다 여기기 때문이다. 맛있게 먹고 즐기는 것은 좋지만 캠핑을 똑같이 즐기면서 가볍게 먹을 수 있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대표적인 음식으로 닭가슴살 소시지를 들 수 있다. 닭가슴살 전문 브랜드 아임닭은 닭가슴살을 다이어트나 운동용 식품에서 더 나아가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대표적인 것이 닭가슴살 프랑크 소시지다. 순 닭가슴살 95%로 만들어졌음에도 돈육 소시지의 탱글탱글한 식감과 맛이 살아 있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그릴에 구워 먹으면 독일식 소시지의 맛을 느낄 수 있으며 꼬치형 제품도 출시돼 안주로도 제격이다.
아임닭 닭가슴살 스테이크에 샐러드, 가니쉬를 곁들여 그럴듯한 분위기를 낼 수도 있으며, 아임닭 훈제 닭가슴살 슬라이스나 큐브를 활용해 핑거푸드를 만들어 가벼운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아임웰 볶음밥을 활용해 닭고기 필라프나 소고기 필라프, 혹은 해산물을 섞어 빠에야를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 보기에도 그럴듯하며 맛있고, 칼로리는 낮고 천연 원물의 영양분은 고스란히 살아 있어 연인, 친구, 가족 누구나 즐기기에 좋다.
전보빈 기자 (bbjeo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