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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하반기 500명 채용…올해만 1200명↑

발행일 : 2017-09-07 11:35:00

KB국민은행은 지원자격과 자격증, 어학점수항목을 없애고 블라인드 면접을 통해 올 하반기에 500여명을 채용한다고 7일 밝혔다.

L1 신입행원과 전문직무직원을 포함해 500여명 내외로 채용할 예정이며, 이는 퇴직직원 재채용 등을 포함하면 올해만 1200명 이상 채용되는 수준이다.

일자리 창출을 통한 청년실업 해소와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통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고, 현장맞춤형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채용규모를 대폭 확대했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우선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전년대비 신입행원 채용인원 확대한다. 또 금융권 최초로 지자체 등과 연계한 면접과 함께 채용기회 확대와 찾아가는 지방지역 면접을 통한 현장맞춤형·지역밀착형 인재를 발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금융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인재 등 핵심성장부문에서도 신입과 경력직을 채용한다.

특히, KB국민은행은 취업준비생들의 채용기회 확대를 위해 금융권 최초로 지자체와 국방부 등과 연계한 사전 모의면접 실시와 면접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우수면접자 400여명에게는 L1 공채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부여한다.

한편 신입행원 채용공고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원서접수는 9월 20일까지 국민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이상원기자 sllep@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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