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온도’가 첫 방송부터 월화극 1위로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1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 1회 시청률은 7.1%, 8.0%(전국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지난주에 방송된 ‘조작’ 마지막회(12.4%) 보다는 4.4%p 낮지만 월화극 1위에 해당되는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왕은 사랑한다’는 5.8%, 6.8%를 나타냈고, KBS 2TV ‘란제리 소녀시대’는 4.1%를 기록했다.
‘사랑의 온도’는 온라인 동호회 채팅으로 시작해 현실에서 만나게 된 드라마 작가 지망생 현수와 프렌치 셰프를 꿈꾸는 정선, 그리고 이들의 주변 인물들을 통해 피상적인 관계에 길들여져 있는 청춘들의 사랑과 관계를 그리는 드라마다. 서현진과 양세종이 호흡을 맞춘다.
한편,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앞으로 더 오를 것 같음!! 흥해라” “믿고보는 서현진❤” “대박조짐보이는데 점점재밌어질 듯” “시청률이 생각보다 낮긴해도 금방 두자리수 안착할 듯~!”, "양세종 너무 멋지더라. 슈스의 기운이 느껴진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